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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최우수상 수상

김현묵기자
등록일 2024-12-03 10:19 게재일 2024-12-0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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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지난 2일과 3일 경주시에서 개최된 수일오염총량관리 업무 연찬회 및 실태평가보고회 자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 2일과 3일 경주시에서 개최된 수일오염총량관리 업무 연찬회 및 실태평가보고회 자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난 2일 경북도에서 주최한 ‘2024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질오염총량제는 단위유역별로 목표 수질을 설정해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생활하수, 산업폐수, 축산분뇨 등)의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오염물질 배출량을 초과한 경우 해당 지역의 개발이 제한되지만 배출량을 삭감할 경우 삭감한 만큼의 개발이 허용된다.

의성군은 지난 2006년 수질오염총량관리 제1단계를 시작으로 현재 제4단계(2021년~2030년)를 진행 중이다. 특히, 오염물질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총량제도의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공항유치에 따른 개발사업 업무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획된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수질오염총량제도를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운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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