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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탁구 혼성단체전 2연승 서효원·안재현, 대만에 완승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4-12-02 19:23 게재일 2024-12-0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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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가 2024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월드컵에서 대만을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2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대회 예선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베테랑 서효원(한국마사회)과 안재현(한국거래소)을 앞세워 대만에 8-1로 완승했다.

루마니아와 1차전 8-3 승리에 이어 2차전에서도 큰 점수 차로 쾌조의 2연승을 거둔 한국은 C조 1위를 지키며 각 조 1, 2위가 오르는 본선 리그 진출에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국은 3일 오전 11시(한국시간)에 조 최하위 싱가포르와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지금까지 선두 한국이 승점 4를 쌓았으며, 2위 루마니아와 3위 싱가포르가 승점3씩을 나눠 갖고 있다. 4위 싱가포르는 승점 2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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