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외식문화의 대중화에 부응해 안전하고 편안한 식사 제공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는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선진화된 식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올해까지 안심식당 250개소를 지정했다.
안심식당 지정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했다.
시는 기존 안심식당 200개소에서, 지난 10월 50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현재 총 250개소의 안심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는 안심식당 지정표지판, 위생모·수저집 등의 위생용품 지원과 상주시 홈페이지 게재 등 홍보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안심식당을 실효성 있게 관리.운영하기 위해 3대 실천수칙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불이행 시 지정 취소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재동 상주시보건소장은 “안심식당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