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에 나서 큰 인기를 끌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는 올해 찾아가는 작은보건소를 2월부터 11월말까지 총 40회차 931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찾아가는 작은보건소는 보건소 내 각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원스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질병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예방, 감염병예방, 금연절주, 영양, 구강건강, 신체활동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주민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해 자가건강관리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을 줬다.
상주시는 이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내년에도 보건소의 다양한 자원들과 연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은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선제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