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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LINC3.0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12-01 11:51 게재일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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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열린 ‘LINC3.0 2024학년도 영진전문대학교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입상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지난달 29일 열린 ‘LINC3.0 2024학년도 영진전문대학교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입상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제공

영진전문대 산학협력단은 최근 ‘LINC3.0 2024학년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설계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교내 창업 문화를 활성화하며,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모두 18개 팀, 46명의 학생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대회 심사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시장성, 발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회 결과 6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550만 원 상당의 시상품을 받았다.

대상은 ‘Recy Cup(분리배출 가능한 테이크아웃컵)’을 출품한 AI융합기계계열 2학년 김새윤 학생팀이 차지했다.

‘Recy Cup’은 외부 종이와 내부 코팅막을 분리 배출할 수 있어 환경오염을 줄이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새윤 학생은 “일상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종이컵의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아이디어를 구상했다”며 “이 제품이 널리 알려져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방송영상미디어과 2학년 금상민 학생팀의‘반려동물 맞춤 추모 아카이브 서비스 그리움을 담다, 메모리움’ 등 2개 팀이, 우수상은 반도체전자계열 1학년 류재형 학생팀의‘무자동차 소모품 알림 ADAS 소프트웨어’ 등 3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도한신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며 “창업문화 활성화와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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