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30일, 하양읍 대조리에 조성된 하양물빛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산하양물빛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6억 6천만 원으로 부지 57,000㎡에 27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함께 야구장 2면, 관리사무소, 화장실 등 부대 시설을 갖추었다.
현재 경산파크골프장(18홀)과 하양파크골프장(18홀)이 운영 중인 가운데, 이번 27홀 규모의 하양물빛파크골프장이 추가로 조성되면서 경산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 생활체육 기반 확충에 더욱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시설의 안전성과 잔디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서, 2025년 5월 정식 개장할 계획에 전국 파크골프대회 등을 유치해 경산시를 ‘파크골프의 메카’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준공으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최고의 명품 구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하며 내년에는 에코토피아파크골프장과 옥빛파크골프장을 조기에 완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