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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해양콘텐츠 ‘K-한류 세계화’ 잇는다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11-25 19:49 게재일 2024-11-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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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국회서 해양산업 육성 포럼<br/>미래지향 발전안·정책 제안 ‘첫 발’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25일 국회에서 해양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포럼 세미나’를 열고 동해안의 풍부한 해양 자원과 문화·관광 등 콘텐츠 산업 연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콘텐츠를 통한 지속 성장과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 제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9월 12일 해양콘텐츠와 관련한 4개 분야 핵심 정책과제를 국비 지원사업으로 정식 제안함과 동시에 K-한류 세계화를 위한 경북 해양 콘텐츠산업의 나아 갈 방향과 육성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김정재, 이상휘 국회의원, 장상길 포항부시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토론에서는 △해양 SF스토리 콘텐츠팩토리 조성 △해양관광·레저 스포츠특화지역 조성 △해양 로봇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조성 △해양관광 K-FOOD 클러스터 조성 등 4개 핵심과제 정책화를 위한 추진 전략이 논의됐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한 해양 콘텐츠 분야 국비 확보 건의를 계기로 도내 문화콘텐츠 육성 차원의 후속 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등 향후 정책개발과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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