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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이재성, 2경기 연속 득점포 ‘펑펑’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4-11-25 19:35 게재일 2024-11-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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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서 시즌 리그 3번째 골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사진)이 독일분데스리가에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재성은 24일(현지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홀슈타인 킬과의 2024-2025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8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의 이번 시즌 리그 3번째 골이다.

특히 이재성은 9일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시즌 2호 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를 이끈 뒤 국가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원정 2연전을 소화하고 돌아가서도 골 맛을 보며 마인츠에서 2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

이재성이 분데스리가 통산 100경기 출전 자축포를 터뜨린 가운데 마인츠는 3-0으로 완승, 분데스리가에서 최근 2연승을 포함해 4경기 무패(2승 2무)를 달렸다.

승점 16을 쌓은 마인츠는 8위에 올랐다. 반면 2연패를 당한 홀슈타인 킬은 승점 5에 그쳐 18개 팀 중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렀다.

이재성이 선발로 나서서 최전방 공격수 요나탄 부르카르트의 뒤를 받친 마인츠는 전반 11분 나딤 아미리의 선제 결승 골로 포문을 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파울 네벨에게 내줬던 공을 받아 페널티 지역 안으로 들어간 아미리가 오른발 슛을 꽂았다.

이어 마인츠는 전반 37분 페널티킥으로 한 발 더 달아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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