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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미소진품 ‘제27회 전국 쌀 대축제’ 대통령상 수상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11-25 09:58 게재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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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김태완씨가 자신이 재배한 미소진품 쌀을 ‘제27회 전국 쌀 대축제’에 출품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제공
예천군 김태완씨가 자신이 재배한 미소진품 쌀을 ‘제27회 전국 쌀 대축제’에 출품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제공

예천 김태완 농가의 미소진품 쌀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세종시에서 개최된 ‘제27회 전국 쌀 대축제’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면서 경북 쌀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쌀 홍보와 우리 농업에 대한 신뢰 향상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며 쌀 품질 평가 분야의 최고 권위 있는 행사이다.

경북에서는 대상 외에도 칠곡 송봉달 농가의 미소진품 쌀이 은상인 농촌진흥청상, 영주 이강식 농가의 삼광쌀이 동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전국 9개 도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7점씩 출품해 총 63점이 우위를 겨뤘다. 심사는 잔류농약 검사에서부터 완전미 비율, 수분함량, 단백질함량 등 외형 및 성능평가와 식미 테스트 등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됐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경북 쌀 명품화를 위해 땀 흘린 농민들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경북 쌀 홍보 및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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