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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장애인 평생학습 포럼 개최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1-22 10:57 게재일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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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장애인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가 장애인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교육부 평생학습도시인 상주시가 장애인 평생학습의 미래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최근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장애인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상상, 포용, 실천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미래구상’이란 주제로 열렸다.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꿈꾸는 음악대장간’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개회식 후에는 정연수 단국대학교 교수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속을 위한 비전과 역할’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김두영 한국장애인평생교육연구소 소장이 ‘장애인 평생교육의 이해와 활성화 방안’을, 남정호 여주시 평생학습 팀장이 ‘장애인 평생학습 특성화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소영 카리타스 달서구보금자리 원장, 한성근 평생학습공작소 대표, 정영주 가톨릭상지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상주시는 지난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으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8개 기관ㆍ단체와 협력해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 포럼은 장애인 평생학습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는 뜻깊은 자리”라며“이번 행사가 향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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