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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 시골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의 자문 시행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11-21 17:51 게재일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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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교육지원청은 21일 남천초등학교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시골 학교로 찾아가는 ‘전문의 자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진>

이번 전문의 자문은 경산시 새롬정신건강의학과의원 채진혁 원장을 초빙해 심리적 위기로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별적 면담과 자문을 제공했다. 

전문의 자문사업은 그동안 심리적 부담감, 물리적 거리로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기 어려웠던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자문을 통해 정신과 전문의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치료적 개입 방법과 건강한 양육에 대한 지침을 얻을 수 있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개인적인 힘듦으로 막막했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정신과 전문의를 만나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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