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행복이 가득한 마을학습관 천연 염색 배우기 강의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남면은 지역 주민의 삶에 배움이 스며드는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천연염색 교육을 했다.
수강생들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천연염색의 매력에 빠졌다. 천연재료를 이용한 실용적인 염색 기법을 배워 염색한 천을 활용해 다양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을 했다. 가방도 만들고, 스카프, 티셔츠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실습을 하며 재미와 완성도 높은 멋진 강의였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광수 면장은 “자연 친화적이고 아름다운 천연염색의 계승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돋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