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전국 단위 승마대회가 열린다.
경상북도승마협회(회장 직무대행 이수진)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6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상주시,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한다.
선수·관계자 500여 명과 말 200여 두가 참가해 21일 장애물 경기를 시작으로 마장마술, 허들, 릴레이경기 등을 펼친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3월에 열린 제3회 경상북도승마협회장배 대회를 시발로 12월 초까지 총 10개의 전국단위 대회가 열린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승마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사회적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승마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께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주국제승마장을 중심으로 승마 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상주시가 대한민국 승마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