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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에코스티㈜·㈜한호이노베이션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에 101억원 투자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4-11-19 15:50 게재일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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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강명석 ㈜한호이노베이션 대표이사, 김병구 한호에코스티㈜ 사장, 최기문 영천시장이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고 있다. /영천시제공
(왼쪽부터)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강명석 ㈜한호이노베이션 대표이사, 김병구 한호에코스티㈜ 사장, 최기문 영천시장이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고 있다. /영천시제공

한호에코스티㈜·㈜한호이노베이션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101억원 투자한다.

영천시는 1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한호에코스티 강동한대표, ㈜한호이노베이션 강명석대표,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한호에코스티㈜와 ㈜한호이노베이션은 이번 투자로 2027년까지 101억원을 투자해 1만9187㎡(5814여 평) 부지에 자동차 감속기 및 변속기 등 기어류 부품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투자기간 동안 19명의 신규 고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호에코스티㈜는 2022년 6월 설립해 현재 영천첨단부품산업소재지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자동차 변속기 및 감속기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자동차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호이노베이션은 2012년 12월 설립해 E-커머스사업을 운영 중이다. 한호에코스티㈜와 협업을 통해 전장부품 시장수요 증가에 대비한 자동차 부품 관련 신사업 진출을 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친환경미래차 시대를 맞아 자동차 부품산업 관련 기업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이 기대된다”며 “이번 한호에코스티㈜와 ㈜한호이노베이션의 투자 결정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영천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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