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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플로깅 챌린지 대단원 마무리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4-11-19 13:31 게재일 2024-11-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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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는 16일 지산동 고분군에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플로깅 챌린지를 하며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4 세계유산축전은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등재 1주년을 기념해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축전기간 중 1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고령을 찾는 등 세계유산등재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또한, 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의 홍보뿐만 아니라 문화유산의 활용과 기후, 환경,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해 미래상을 제시했다.

이에 고령군과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세계유산을 통해 체득한 노하우와 지식을 향후 고령문화관광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세계유산축전이라는 큰 사업을 맡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국가유산청과 고령군에 감사드리며, 새롭고 다양한 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축전자문위원님들께도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김 회장은 이어 “축전을 통해 얻게 된 귀한 노하우들을 고령 관광지 곳곳에 적용해 축전의 깊은 의미를 잘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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