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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 선정

김현묵기자
등록일 2024-11-19 11:55 게재일 2024-11-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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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악단광칠콘서트 ‘매우 춰라!’공연 모습./의성군제공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악단광칠콘서트 ‘매우 춰라!’공연 모습./의성군제공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서 의성군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와 악단광칠콘서트 ‘매우 춰라!’ 2개 작품이 선정돼 국비 1억4000여만 원을 확보했다.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는 대학로를 사로잡은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2022년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400석 미만), 극본상, 음악상(작곡)을 수상했다.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공연 모습./의성군 제공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공연 모습./의성군 제공

악단광칠콘서트 ‘매우 춰라!’는 황해도 지역의 옛 음악을 원천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을 시도해 전통과 현대를 과감히 넘나드는 악단광칠의 대표 공연이다.

이 공연은 과감한 음악적 일탈, 전통보컬과 국악기만으로 풍성한 밴드 사운드를 선보이며 강렬하고 유쾌한 무대를 관객을 압도하는 등 공연되는 1시간 동안 잠시도 앉아 있지 못하게 만든다.

김주수 군수는 “수준 높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군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국·도비 지원사업 유치를 통해 의성군의 문화복지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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