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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등 한국어 교육 수료식 …상주시가족센터,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 운영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1-18 11:06 게재일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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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 수료 및 종강식을 하고 있다. /상주시가족센터 제공
상주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 수료 및 종강식을 하고 있다. /상주시가족센터 제공

상주시가족센터(센터장 김은정)가 멜팅팟을 선도적으로 실천해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최근 ‘결혼이민자 역량강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수료 및 종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상주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했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총 3개반을 구성해 수준별·주제별로 신청자가 자신의 한국어 수준과 상황에 맞게 선택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을 성실히 마친 수강생을 위한 격려와 축하의 시간을 마련했다.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등을 펼치며 다양한 나라의 결혼이민자들이 함께 어울려 상호 이해와 소통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상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가족(다문화, 취약위기, 일반가정 등) 특성에 맞는 상담 및 교육, 아이돌봄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은정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국 사회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의 능동적이고 자립적인 구성원으로 융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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