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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용운중 유도부, 회장기전국대회 금-동메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1-15 15:10 게재일 2024-11-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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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회장기전국유도대회 여중부와 남중부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최소율(오른쪽).최민준(왼쪽)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운중학교 제공
2024 회장기전국유도대회 여중부와 남중부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최소율(오른쪽).최민준(왼쪽)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운중학교 제공

상주 용운중학교(교장 정재영) 유도부가 최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 회장기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학교 최소율(2학년–42kg)선수는 여중부에서, 최민준(3학년 –45kg)선수는 남중부에서 각각 금.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최소율 선수는 모든 경기를 한판승으로 장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열린 양구컵전국유대도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 추계초중고유도연맹전에 이어 2024회장기전국유도대회에서도 1위에 오르며 올해 전국대회 4관왕을 차지했다.

최민준 선수는 8강 전에서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아깝게 패하며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 같은 성과는 정재영 교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더해 모든 선수가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용운중학교 유도부가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국가대표라는 큰 무대에서도 빛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경북 상주시 공성면 문화마을길에 있는 용운중학교,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는 중고 유도부가 연계돼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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