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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모저모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4-11-14 19:51 게재일 2024-11-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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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 타고 수험장 도착

14일 오전 7시 44분쯤 ‘수험장에 늦을 거 같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서변동에 거주하는 수험생 A양을 수험장인 동문고등학교까지 약 10㎞를 순찰차로 이동시켜줘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두고 온 신분증 경찰이 전달

이날 오전 7시 55분쯤에는 효성여고 인근에서 “신분증을 집에 두고 왔다”며 한 수험생이 교통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즉시 수험생 집으로 가서 신분증을 소지한 부모를 태워 학교 측에 전달했고, 학생은 무사히 수능시험을 치렀다.

○…“얘야 신분증은 가져가야지”

같은 날 오전 8시 “수험생 신분증을 전달해달라”는 수험생 아버지의 다급한 전화가 경찰에 걸려왔다. 경찰은 순찰차를 타고 즉시 동문고등학교 시험장 정문에서 해당 수험생을 만나 무사히 전달했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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