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산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11-14 14:40 게재일 2024-11-14
스크랩버튼
조현일 경산시장 수험장으로 가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조현일 경산시장 수험장으로 가는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산고 등 6개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하고,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한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진량고를 포함한 6개 시험장에서 총 2133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이번 수능을 위해 공무원과 경찰,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녹색어머니회 등 90여 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반이 운영되었다. 

교통대책반은 △학교 주변 교통정리와 학생 수송 차량 지원 등 시험장 일대 교통정리 △공무원과 지역 기관·기업체 직원의 출근 시간 조정 △긴급 후송 환자 진료 체계 구축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공사 중지 안내 등을 통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최우선으로 지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6개 시험장을 모두 찾아 “포기하지 않고 오늘의 시험을 열심히 준비해 온 수험생 모두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고 실수 없이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른 아침부터 따뜻한 차를 준비해 주시고 아낌없는 응원에 나선 여러 단체 회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12월 4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청소년 행복 콘서트를 유치해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를 해결할 힐링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