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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日 히가시오사카시와 상생발전 ‘한뜻’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11-13 19:50 게재일 2024-11-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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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단, 日 현지서 두 도시 교류·협력 방안 머리 맞대

대구 달서구가 일본 히가시오사카시와 국제 교류의 ‘물꼬’를 텄다.

달서구는 신규 국제교류를 위해 대표단을 꾸려 지난 11일 일본 오사카부 히가시오사카시를 방문해 교류·협력 등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사진>

이번 방문은 두 도시의 실무진이 만나 앞으로의 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실무진은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결혼·출산·육아 등 인구정책 사업 공유를 비롯한 상호 관광 홍보 추진 등 앞으로 추진할 교류 분야 및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또한 히가시오사카시의 선진화된 인구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이시키리 육아지원센터, 중보건센터 등을 견학해 다양한 정책을 살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두 도시 실무진끼리의 첫 만남을 통해 히가시오사카시와의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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