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온정이 듬뿍 담긴 1만여 포기의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됐다. <사진>
상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애)는 지난 12일 상주시실내체육관(구관)에서 연말연시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이웃돕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강영석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내빈, 새마을남녀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처한 취약가정, 장애인과 홀몸노인, 조손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김장김치(1만여 포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각 읍면동 휴경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사회봉사활동이라 더욱 값진 의미가 있다. 상주/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