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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교육·커뮤니티센터 개소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1-11 11:10 게재일 2024-11-1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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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교육·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 /상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상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교육·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 /상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상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하동)은 상산로(355, 2층)에 교육·커뮤니티센터를 개소했다.

이 조합은 지난 4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6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인가를 받은데 이어 지난 9일 조합원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건강한 삶과 존엄한 죽음, 이를 위한 건강한 개인과 마을 공동체 건설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출범했다.

조합원들이 협동해 자금을 마련했고, 노동 협동으로 교육·커뮤니티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상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025년 1월 ‘마을숲의원’ 개원을 목표로 현재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의원을 개원하면 환자 중심의 적정 진료와 친절한 의료서비스, 주치의 제도 시행 등을 통해 상주시민의 건강주치의 병원으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상시 건강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마을 돌봄도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하동 이사장은 “400여 명의 조합원이 생각과 노동, 자본의 협동을 통해 사무실을 만들고, 의원 개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조합원이 주인인 ‘마을숲의원’의 개원을 위해 1억5000여만 원의 자본금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조합원 배가 운동과 출자금 증자 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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