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59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승마협회(회장 박서영)에서 주최‧주관하고 있다.
대회는 8일부터 10일까지는 마장마술 경기가 열렸으며, 15일부터 17일까지는 장애물 경기가 예정돼 있다.
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 가족 등 500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3월에 열린 제3회 경상북도승마협회장배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10개의 전국단위 대회가 열린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승마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사회적 인구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승마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제 승마도시 상주의 위상을 높이고 승마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국제승마장 인근에는 경천대와 경천섬을 비롯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박물관 및 자전거박물관, 수상레포츠 시설 등 레저관광시설이 산재해 있어 승마장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