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지난 8일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 촉진을 위해 운문면 오진리 일원에서 ‘친환경농업 체험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친환경농업 체험마을 행사는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특색있는 농촌체험 기회 제공으로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 친환경농업을 널리 홍보하고자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경산 등에서 참가한 도시소비자와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농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1년 친환경농업 체험마을로 선정된 오진리 마을은 3년 동안 체험마을 조성을 위한 행사를 추진해 올해부터 조성된 체험마을에서 농산물 체험 중심의 친환경농업 행사를 진행했다.
표고버섯 따기와 무 뽑기 등 특색있는 체험활동으로 친환경 농‧특산물을 홍보한 손형미 친환경농업과장은 “청정 청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더욱 알찬 친환경 체험마을 행사를 지속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