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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조직문화 개선은 직원들과의 소통에서 찾다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11-10 14:48 게재일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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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중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 참석자들이 소통을 약속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직원 중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 참석자들이 소통을 약속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8일 행정지원국과 보건소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직원 중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그동안 시정을 위해 애써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장과 직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직원들은 조직문화와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제시하며 평소 시장에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소통했다.

직원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조직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위해 연령대별로 조를 편성하고, 건의 사항과 질문에 대한 익명성을 보장해 격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는 조직별로 정기적인 소통 기회를 확대해 직원들과 시장 간 거리감을 좁히고, 직원들의 의견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검토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간담회는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러한 소통이 시청 조직문화 성숙에 이바지하고, 직원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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