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축사악취방지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문, 이하 축사 특위)는 최근 축사 현대화시설을 방문하고 주요시설 현황과 악취저감 방안을 점검했다.
축사 특위는 5.6일 이틀간 영천시 청통·북안면에 위치한 시설 2곳과 상주시 내서면 1곳의 현대화 시실을 방문해 축사악취 제거를 위한 GPB액비화시설, 바이오커튼, 세정식탈취탑 등 악취 제거 및 사육 환경 개선시설을 체험했다.
축사 특위는 현대화된 축사시설이 설치되면 악취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시설투자는 농가의 경제적 여건과 보조금이 수반되는 만큼 민·관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용문 위원장은 “축사 현대화시설 현장 방문을 통해 축사악취 발생의 원인과 개선방안을 동시에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를 통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축사악취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