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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담학교, 2025학년도 대입 성과로 예술 계열 교육 전문성 입증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11-06 13:56 게재일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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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담학교가 2025학년도 대입성과로 예술 계열 교육의 전문성을 입증하고 있다.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1명, 음악원 기악과 트롬본 전공 1명 등 2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다.

대구예담학교는 지난 2017년 각종학교로 문을 연 전국 최초의 고교 위탁형 공립 예술학교이다.

대구지역 내 2∼3학년, 전국 단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악, 연극·뮤지컬, 미술 전공별로 실기 능력 신장을 위해 예술 전문 교과 편성으로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음악과 학생들은 교내·외 다양한 전문가 특강과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합주 실습 및 무대 연주로 풍부한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또한, 연극·뮤지컬 전공 학생들은 연극제작실습 수업을 통해 배우로서의 기본기를 다지고, 학교 뮤지컬 공연에 참여하며 실제 무대를 경험한다.

미술 전공 학생들은 스스로 작품을 계획·제작하는 ‘자기 주도 창작 프로그램’, 현역 작가나 전문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미술 전문인 특강’, 새로운 매체와 첨단 기법을 배우는 ‘예술로 탐구생활’ 등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통해 창의적 표현 능력을 기르고 있다.

대구예담학교는 체계적인 진학 상담을 통해 해마다 80% 이상의 대학 진학률을 보이고 있고,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도 좋은 결실을 기대하고 있다.

대구예담학교 최명호 교장은 “수준 높은 예술 교육과정과 진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학생들의 미래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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