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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상주시지부 등, 통합신청사 건립 촉구…결의대회 통해 23년간 미뤄온 숙원 해결 요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1-06 11:12 게재일 2024-11-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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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상주시지부와 전국자치단체공무직 노조원들이 상주시 통합신청사 건립 촉구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전공노 상주시지부와 전국자치단체공무직 노조원들이 상주시 통합신청사 건립 촉구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찬반여론이 분분한 상주시 통합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시청 노조가 건립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 상주시지부(지부장 임한국)와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본부장 장현석)는 지난 5일 상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상주시 통합신청사 건립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23년간 미뤄온 오랜 숙원인 상주시의회와 상주시의 통합신청사 건립을 촉구하는 대회였다.

협소하고 노후화된 청사를 시민 편의의 복합행정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행정의 효율성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자며 신청사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결의대회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 상주시지부 조합원과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조합원들의 염원과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통합신청사 건립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며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임한국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통합신청사 건립은 상주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상주시지부는 청사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조합원들을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장현석 공무직노조 본부장은 “상주시민의 23년 숙원 사업인 신청사가 조속히 추진돼야 하며, 사업추진이 원만히 추진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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