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예방 등에 대한 상주시의 안전 수준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최근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시군평가에서 경북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따른 시설물 안전점검, 안전신고 등 각종 재난예방·수습·복구, 안전시책 개발, 안전문화정착 업무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재해예방사업 적극 추진 △내서면 서원리 재해취약지역 정비 △인명피해우려지역(급경사지) 인명피해예방 철저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시스템 강화 등 5개의 적극행정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하천의 통수능 부족 등에 따른 생활권 단위의 종합정비로 지역주민의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평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공모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는 416억 원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CCTV관제팀에서는 2024년 상반기 도내 베스트관제센터로 선정돼 경북경찰청장(김철문)으로부터 인증패 및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힘든 업무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