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1일 화재위험이 높은 겨울 화재를 대비하기 위해 대구 소방 현장지휘관 150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행사를 가졌다. <사진> 행사에서 홍 시장은 소방 현장지휘관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대구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조직 리더의 자질 △공직사회 소통방법 △공직생활의 에피소드 등 직원들의 질문에 솔직담백하게 답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 시장은 “겨울철은 화재 위험이 큰 시기이므로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대구시에서 소방공무원 급식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원하는 것과 관련,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