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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향한 진심의 100호…하나금융, 봉화 석포하나어린이집으로 ‘6년 프로젝트’ 완성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4-11-03 14:07 게재일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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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봉화 석포하나어린이집 개원…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마무리
지난달 31일 개원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박현국 봉화군수(사진 뒷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어린이, 지역주민 등과 함께 1~100호 어린이집이 표시된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배경 앞에서 100번째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 제공
지난달 31일 개원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박현국 봉화군수(사진 뒷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어린이, 지역주민 등과 함께 1~100호 어린이집이 표시된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배경 앞에서 100번째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경북 봉화군에서 100번째 어린이집인 ‘국공립 석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 개원식으로 인해 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사업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6년여 만에 마무리하게 됐다. 

3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날 개원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봉화군청 관계자,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100번째 어린이집 ‘국공립 석포하나어린이집’의 개원 및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성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기념하기 위한 수기 공모전과 그림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등이 접수한 100여편의 감동적인 수기와 전국 100호 어린이집 재원 아동 중 1219명이 지원한 그림 공모전의 우수작을 현장에 전시해 개원식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과 그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봉화군과 민관 협력으로 건립한 국공립 석포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751㎡, 지상 2층 규모로 총 70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석포하나어린이집은 보육실과 교사실, 유희실, 놀이터 등 아이들이 여러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0세부터 5세까지 총 7개반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함영주 회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6년간 쉼 없이 달려온 하나금융그룹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가 오늘 그 결실을 맺게 되어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육아 부담이 출산의 기쁨을 막지 않고, 지역 문제와 직장 환경이 보육의 한계가 되지 않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 해결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이 가능한 환경 조성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인식하에, 1500억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기획해 2018년부터 전국 곳곳에 어린이집을 건립하기 시작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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