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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웹툰창작소 개소…지역 문화예술 활동 거점 공간 기대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4-11-03 07:39 게재일 2024-11-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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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웹툰창작소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창작소의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웹툰창작소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창작소의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1일 ‘경산웹툰창작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역 웹툰 작가 양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경산웹툰창작소는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조성돼 지역 기반 웹툰 작가 양성과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산로24길 16(삼남동)에 위치한 경산웹툰창작소는 지상 3층, 전체면적 584.5㎡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웹툰 전시 공간, 2층에는 웹툰 작가 작업 공간 2실과 오픈형 스튜디오 및 교육실, 3층에는 특강을 위한 교육실과 사무실이 갖춰져 있다.

웹툰창작소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현재 지역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입주 작가를 모집 중이다.

또 12월까지 30명 규모로 웹툰 아카데미(초급반 2반, 고급반 1반)를 무료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웹툰창작소가 K-웹툰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 경산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청년 웹툰 작가들이 이곳에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웹툰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한민국 대표 웹툰 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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