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이 시민들의 인문학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상주박물관은 지난 30일 2024년 마지막 지호락(知好樂) 인문학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호락 인문학 콘서트는 상주박물관에서 매년 진행하는 인문학 특강으로, 박물관을 벗어나 지역 내 카페, 유관기관 등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회에 걸쳐 강연이 진행됐다.
김충배(허준 박물관장), 김창일(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곽민수(한국이집트 연구소장), 조현종(루이엘 모자박물관장), 현정아(생각변화연구소장), 정종민(국립과학연구소 보건연구관) 등 6명의 강사진이 함께해 다양한 인문학적 시각을 공유하며 강연의 깊이를 더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좌를 기획해 지식습득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