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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3월초부터 10월말까지 17개반 300여명 이수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4-10-31 11:08 게재일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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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화원이 문화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있다. /상주문화원 제공
상주문화원이 문화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있다. /상주문화원 제공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주문화원(원장 김홍배) 문화학교가 지난 30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수료식을 개최했다.

상주문화학교는 지난 1985년 개설해 현재까지 39년 동안 이어 오고 있다.

올해는 3월 초에 개강해 10월 말까지 17개반 총 300명을 대상으로 과정별 주 1회 2시간씩 운영했다.

교육과목은 한문독해, 중국어, 플룻, 다도, 민요, 서예,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생활영어, 사진예술입문, 사물놀이, 합창, 동부민요, 요가 라인댄스, 한국무용, 판소리, 민화, 관악합주 등 17개 과정이다.

상주문화원은 그동안 시민들의 문화복지 향상과 정서함양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성과 또한 크다.

이번 수료식과 함께 전시회 및 발표회도 개최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수강생들에게는 자긍심을 고취했다.

김홍배 상주문화원장은 “수료생들이 지금까지 과정별로 쌓아 온 실력을 마음껏 펼쳐 주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교과과정을 편성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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