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상공회의소의 찾아가는 직장배달 문화행사가 직장인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다.
영천상공회의소는 30일 저녁 지역 내 근로자들의 근무현장을 직접 찾아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직장 문화배달’행사를 개최했다.
삼양연마공업(주)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하여 삼양연마공업(주) 외 본촌농공단지에 위치한 6개 회사의 근로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삼양연마공업(주) 사옥에 마련된 야외 무대에서 도시락과 기념품을 제공한 가운데 댄스공연, 마술공연, 근로자 장기자랑, 초대가수 박남정의 공연과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영천상공회의소의 지역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1사-1직원 영천주소갖기 운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영천상공회의소의 찾아가는 직장 문화배달 사업은 지역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직접 근무현장에 찾아가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연 2회 운영되고 있다.
손동기 영천상공회의 회장은 “근로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직장생활의 활력소가 된다며 상하반기에 열리는 문화행사가 분기별 문화행사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