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복지를 잇는, 사회복지의 모든 것을 보여줄 박람회가 상주에서 열린다.
상주시는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상주시민문화공원에서 ‘2024 상주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애주기별 복지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복지기관·시설·단체의 정보교류 및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는 ‘시민과 복지를 잇다’라는 주제로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 상주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에는 40여개 기관·시설·단체가 참여한다. 개회식은 유공자 표창, 슬로건 퍼포먼스, 플래시몹 등으로 진행되며, 본 행사에서는 복지기관·시설에서 선보이는 화합 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출산부터 영유아, 아동·청소년 등 생애주기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안내하는 전시장을 운영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복지 관련 기관 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시민과 복지를 이을 수 있는 복지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