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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4 경산만화축제 개최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10-30 15:22 게재일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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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상길 청년문화마을에서 지역 만화·웹툰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2024 경산만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빛나는 만화마을’ 조성을 기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화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상길 청년문화마을은 2018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으로 서상동과 삼남동 일대에 청년 창업 플랫폼, 근대문화 테마 거리, 생활 기반 시설 등이 조성되면서 마련됐다. 

앞으로도 2026년까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통해 ‘빛나는 만화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경산의 만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만화와 웹툰 작가들이 시민과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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