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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통명농요보존회 최부열 회장, 2024년‘경상북도민상’수상

정안진기자
등록일 2024-10-24 11:03 게재일 2024-10-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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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통명농요보존회 최부열회장 경상북도민상 수상. /예천군제공
예천통명농요보존회 최부열회장 경상북도민상 수상. /예천군제공

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부열 예천통명농요보존회장이 2024년 자랑스러운 경북도민상을 수상했다.

최 회장은 2012년 예천통명농요보존회에 가입해 2017년 이수자로 지정받았다. 예천통명농요보존회의 전승 활동과 교육 등에서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며 보존회의 전승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민상을 수상한 최부열 예천통명농요보존회장. / 예천군제공
도민상을 수상한 최부열 예천통명농요보존회장. / 예천군제공

특히, 그는 통명농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후대에 전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을 대표하는 최부열 회장님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우리 민족의 삶이 담긴 통명농요가 앞으로도 오래도록 계승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천 통명농요보존회는 예천군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통 농요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단체이며, ‘통명농요’는 농사 과정에서 공동체의 협력과 조화를 강조하고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부르던 노동요로 1985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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