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다사읍 우마교 100여명<br/>놀이 프로그램 중심 행복한 시간
대구 달성군 다사읍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다사체육공원에서 ‘추억의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는 20가족 80여 명과 추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굴리기, 장애물달리기, 신발 던지기 등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주고, 부모들에게는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추억의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이날 가족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중심의 추억 경기를 통해 웃고 즐기는 등 아름다운 가을날 가족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하 위원장은 “다사읍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지만, 이번 추억의 가족운동회는 청소년은 물론 참여한 어른들도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사였기에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뛰어놀 수 있는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읍 우마교는 지역의 청소년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억의 송편 만들기, 야놀자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