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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여행 접목 ‘볼런투어링’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4-10-17 19:31 게재일 2024-10-1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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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런투어링에 참가한 대구 달성군·남구·군위군 자원봉사자들이 남평문씨세거지 문익점 동상을 배경으로 기념촬영 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종구)는 17일 대구 남구와 군위군 자원봉사자 등 110여 명을 초청해 옥포읍 기세리 참살이 달성농장 등 군 일원에서 자원봉사와 여행을 접목한 볼런투어링을 실시했다.

‘볼런투어’는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번 투어링은 평소 달성군 지역의 자원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을 준 대구시 남구와 군위군 소속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달성군여성자원봉사자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온기를 나누고자 참살이달성농장에서 식물 화분을 만들고 버섯을 수확해 전달하는 지역 맞춤형 연합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남평문씨 본리세거지와 사문진 역사공원, 송해공원 등 달성군 문화 관광명소 탐방과 함께 소속이 다른 자원봉사자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최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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