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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요시 방문단, 자매도시 경산시 방문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10-11 11:57 게재일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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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조현일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조요시의 방문단과 함께 교류 의지를 다지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 조현일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조요시의 방문단과 함께 교류 의지를 다지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의 오쿠다 토시하루 시장을 포함한 방문단이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축하하고자 10일 경산을 방문했다. 

12일까지 지역에 머무르는 조요시 방문단은 조요시장과 조요상공회의소 회장 등 7명으로 구성돼 시가 개최한 환영식에 참석해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다졌다.

방문단은 경산상공회의소(회장 안태영) 주재 간담회에도 참석해 두 도시 간 기업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할 예정이다. 

또 12일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기념식에 참석해 경산시민들과 함께 대회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한때 교류가 중단된 시기도 있었지만, 앞으로 양 도시가 더욱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상호 성장하는 국제사회의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와 조요시는 1991년 처음 자매결연 이후 33년간 인적·문화 교류를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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