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군민체육대회 성황리 마무리

승화 최종 주자인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 /예천군제공

제26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60회 예천군민체육대회가 9일 예천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예천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2개 읍면에서 참여한 선수단과 지역주민들이 참가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장들이 입장하는 읍면선수단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예천군제공

또한 김학동 군수와 김형동 국회의원, 강영구 군의장,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군의원, 김수남·이현준 전 군수, 원로 체육인, 출향인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를 빛냈다.

대회는 예천그린실버합주단(단장 신창규)을 선두로 한 12개 읍면 입장식으로 막이 올랐다. 김수남·이현준 전 군수 공로패 수여,군민상 시상, 군민의 노래 제창,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제덕 선수의 성화 점화, 우승기 반환, 체육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제26회 예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60회 예천군민체육대회 개막 축포가 터지고 있다. /예천군제공

김학동 군수는 “예천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고향 발전에 협조해 주신 출향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군민화합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체육회장은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가족이 함께하여 유대감과 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읍면 선수들과 주민들의 우애를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