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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정보통신분야 최우수기관 선정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4-10-03 19:48 게재일 2024-10-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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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가 ‘2024년 정보통신시설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최근 대구시에서 실시한 ‘2024년 정보통신시설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해마다 사업소 및 구·군을 대상으로 정보통신시설 운영 실태 점검을 통해 문제점 개선 및 우수사례 발굴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정보통신시설, 보안 및 신기술 도입 등 4개 분야 21개 항목 운영실태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달서구는 △행정전화 수신거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행정전화 발신정보 알림 서비스 제공 △AI 기반, 스마트시티 등 신기술 도입 및 디지털 추진 관련 전문인력 확보 △청사 와이파이 시스템 구축 △행정통신망 관리, 자동소화설비 구축 등 정보통신업무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내년에 자가통신망 구축을 확대해 안정적인 행정통신서비스 제공과 공공요금 절감 등 공공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자가통신망은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설치하는 자가통신 광케이블이다.

자체 통신 시스템을 갖추면 통신사 임대망 사용으로 발생하는 예산의 절감은 물론 주민서비스 확대 및 운영관리의 효율화 도모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디지털 전환에 맞춰 정보통신기술을 적극적으로 고도화해 신뢰받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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