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이 지난 2일 산불방지센터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발대식은 장종용 북구청장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북구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27명, 4개 조로 구성돼 장성동(산불대응센터), 기계면, 신광면, 송라면으로 전진 배치했으며,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진화장비 등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가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누구보다 전문진화대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산불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