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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 전국과학경진대회 금상 수상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10-02 14:55 게재일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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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열린‘제42회 전국 청소년과학페어’에서 대구사수초 학생이 디지털융합과학 종목 초등부 금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청소년과학페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해마다 열리는 행사이다.

올해는 융합과학 종목이 디지털 역량 함양으로 변경해 지난달 7일과 8일 이틀 동안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17곳 시·도 대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 학생들은 대구시 대회를 통해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2개 종목에서 6팀이 출전했다.

대구 학생들은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3팀, 창의상 1팀을 차지했다.

이 중 대구사수초 6학년 김정민, 하지훈 학생<사진>이 디지털융합과학 종목 초등부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학생은 생성형 인공지능 ‘뤼튼’이라는 디지털 도구를 사용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과학·기술·인문·예술·수학 등의 융합적인 요소를 고려한 창의적인 방법으로 산출물을 제작·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김규은 교육장은 “오랜 시간 도전적인 탐구활동을 수행하고, 창의적인 프로젝트 활동 결과를 보여준 학생과 지도교사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청소년과학페어처럼 다양한 탐구·체험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창의융합 사고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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