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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 키즈존' 지정 운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10-02 10:22 게재일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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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키즈존 음식점에 부착된 현판.

경산시가 노키즈존 확산으로 인한 출산·양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양육 문화와 아동 친화적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 친화 음식점인 ‘웰컴 키즈존’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웰컴 키즈존 지정 기준은 ▲아이 전용 메뉴 판매 ▲유아용 의자와 식기류 구비 ▲아동 전용 메뉴판 구비 등으로 아동과 부모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이다.

현재 경산시는 타이요와 누리마을감자탕(진량점), 한마음정육식당 경산삼성현로점, 밥을짓다 경산점, 누리마을감자탕 삼풍점 등 5곳을 지난 6월 웰컴 키즈존으로 지정했다. 

이들 업소는 아이 전용 식기류와 유아용 의자, 모서리 보호대 등 아동 편의를 위한 다양한 물품을 갖췄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아동 친화 음식점 웰컴 키즈존 운영을 통해 아동 친화적 외식 문화를 조성하고, 아이가 환영받는 건전한 양육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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