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18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 역대 최다 인원 참가 대성황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10-01 19:53 게재일 2024-10-02 8면
스크랩버튼
제18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 모습. /대구 달서구 제공

‘제18회 달서하프마라톤 대회’가 지난달 29일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해 성황리에 열렸다.

달서하프마라톤 대회는 해마다 아름다운 코스와 원활한 대회 운영으로 마라톤 애호가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역대급 인원인 1만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 봉사자들이 참여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진행됐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대회장은 마라톤 동호회원, 가족단위 참가자 등 많은 인원이 풍물놀이와 댄스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진 식전행사를 감상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 종목은 하프와 10㎞, 5㎞ 3개 종목으로 이뤄졌다.

하프 종목은 4개 부(청년부, 장년Ⅰ부, 장년Ⅱ부, 여자부), 10km 종목은 3개 부(청년부, 장년부, 여자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마라톤 코스는 지난해와 같은 코스로 운영됐고, 마라토너들이 맑은 가을 날씨와 깔끔한 구간을 달리며 좋은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5km 구간 역시 대명유수지 생태탐방로와 달성습지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걷고 달려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좋은 기억을 선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참가자가 참여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달서하프마라톤대회가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과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