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고령문화원은 지난달 28일 대가야 문화누리 일원에서 제51회 대가야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가야문화예술제는 지역의 문화예술제로서 올해 51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예술제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올해 예술제는 제1회 대가야풍물대축제와 제8회 대가야민속장기대회, 제8회 한국 사진작가협회 회원 작품전시회가 연계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대가야풍물대축제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각 8개 읍·면들이 참가해 군민 화합의 장으로 승화됐다.
또한 문화부스운영, 문화상점 모두마켓, 지역 문화단체의 체험부스, 내전 내가 굽기 등 먹을거리와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초청공연으로는 가수 더원, 도립국악단(대북), 고령합창단 & 다산미라클합창단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가을밤의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신태운 문화원장은 “1974년 4월 30일 문화원개원 이래 처음으로 2024 제17회 대한민국 문화원상 종합경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전국 232개 문화원 중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원으로 고령의 문화적 위상을 더 높였으며, 이 모든 성과는 사무국 직원의 열정과 군민이 함께 이루어진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 더욱 정진하는 문화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