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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4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10-01 11:57 게재일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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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관계공무원들이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홍보하고 있다. /경산시제공
경산시 관계공무원들이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홍보하고 있다. /경산시제공

경산시가 구제역 예방을 위해 31일까지 ‘2024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제역은 철저한 접종이 최선의 예방법이라 일제 접종 기간 내에 빠짐없이 예방접종하고 농장 내 소독 및 방역 관리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접종대상은 806 농가의 소 3만 5534마리와 64 농가의 염소 1558마리다. 

단, 백신 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이나 임신 말기(7개월 이상)의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는 공수의를 통해 백신 공급과 접종을 무료로 지원하며 소 50두 이상 100두 미만을 사육하는 농가의 접종은 백신을 자가로 구매해야 한다. 

한편, 소 100두 이상 사육 농가는 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을 구매(50%  보조)해 자가 접종을 해야 한다.

일제 접종 한 달 후 검사를 통해 항체 양성률을 확인하며, 소는 80% 이상, 염소는 60% 이상이어야 기준을 충족한다. 

미달 농가에 대해서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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